[시사위크=주용현 기자] 카드수수료 개편으로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낮아진 카드수수료로 인해 올해부터 연 매출액 500억 이하의 카드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연간 약 8,000억원 경감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금융위가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결과다. 금융위에 따르면 △수수료율 우대가맹점(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은 연간 총 5,700억원 △일반가맹점(연 매출액 30억원~ 500억원)은 연간 총 2,100억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경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