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에서 조선시대 팜므파탈 가수를 거쳐 이번엔 모성애 연기다. 연기 경력 12년 차 남규리의 무한 변신에 안방극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남규리는 2006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씨야로 데뷔,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첫 연기를 선보였다. 200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그룹을 탈퇴한 그는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브라운관 데뷔를 치른 뒤 지금껏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물론 처음부터 배우로 대중의 인정을 받은 건 아니다. 남규리는 SBS ‘
tvN ‘청춘기록’부터 KBS2TV ‘좀비탐정’, JTBC ‘18 어게인’ 등 다양한 작품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월화드라마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SBS ‘펜트하우스’와 MBC ‘카이로스’가 월화극 대전에 새로 출격한 것. 26일 베일을 벗은 두 드라마의 서로 다른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펜트하우스’, 첫 회 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우뚝먼저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가 첫 방송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이날 90분 특별편성으로 방영된 ‘펜트하우스’는 첫 회에서 닐
신인 감독의 열정이 가득 담긴 ‘타임 크로싱 스릴러’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성록‧이세영‧안보현 등 핫한 브라운관 배우들의 마음을 훔친 이야기로 기대를 자아낸다. 박승우 감독의 입봉작 ‘카이로스’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을까.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서이욱, 극본이수현)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경림의 사회로, 박승우 감독과 배우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강승윤이 참석했다.‘카이로스’는 유괴된
배우 이세영이 오는 10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해 SBS ‘의사요한’을 통해 성장된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 이시영이 MBC ‘카이로스’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까.오는 10월 2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 극본 이수현)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부투하는 타임 크로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