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타임스퀘어점’으로 간판을 바꾸고 제 2의 도약에 나선다.24일 신세계는 1984년부터 사용해 온 ‘영등포점’ 점포명을 오는 26일부터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점포명 변경은 기존 영등포점이 서울 서부상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서남부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 영등포, 동작 등 1차 상권 비중보다 2~3차 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차 상권(관악‧마포‧금천구 등)의 매출 비중은 2009년 4%에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