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모두가 외부 세상에 대한 동경심과 그리움이 증폭돼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들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통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29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폐막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Josee, the Tiger and the Fish, 감독 타무라 코타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 일본에서 온라인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재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지난 4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같은 날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주요 행사 등 세부 계획이 처음으로 소개됐다.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의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초청작은 85개국 303편이다. 그중 150편(월드 프리미어 120편·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은 올해 영화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