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CJ ENM간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실시간 방송채널 송출중단 사태(‘블랙아웃’)는 피할 수 있게 됐다.앞서 CJ ENM은 LG유플러스에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지연에 따라 8일부터 방송프로그램 채널 송출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양사는 송출 중단 전날인 7일까지 협상을 진행한 후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체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협상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국내 IPTV 3사 모두 CJ EN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