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2일 호남과 영남 수해현장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 17명은 이날 전남 남원·경남 하동 등을 찾는다. 피해 복구 지원방안 및 4차 추가경정예산 등과 관련한 간담회도 이뤄질 예정이다.전북 남원은 지난 7~9일 500mm 안팎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주택, 공공시설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1,0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하동 역시 7~8일 기록적 폭우로 화개장터를 비롯한 건물 300여 동이 침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