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홈쇼핑업계(현대·롯데·GS·CJ)가 활짝 웃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콕’ 장기화로 홈쇼핑 업체들에게 유리한 영업환경이 지속된 영향이다.◇ 작년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올해도 실적개선 전망”8일 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홈쇼핑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2,457억원, 영업이익은 31.5% 증가한 1,579억원을 기록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먹거리와 건강식품(유산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