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1,06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태영건설은 ‘데시앙’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는데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 속에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환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지난 4월, 환기설비 의무설치 대상이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및 민간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확대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한다. 깨끗한 실내공기를 마실 권리를 보다 많은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문제인식 속에 의무설치 대상이 한층 넓어졌다.하지만 이용자 대부분이 환기장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에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