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비정규직 규모와 비율이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통계조사 방식이 달라져 직전연도 통계와 직접비교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설사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을 그대로 인정한다 하더라도 역대 최대는 아니라는 것이다.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황덕순 일자리수석은 “추가적인 질문이 기존의 응답에 변화를 일으켜서 추세와 다르게 상당히 비정규직 숫자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수석급 인사 세 명을 교체했다. 오랫동안 근무했던 비서진을 교체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현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성과를 더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기존 비서진의 입각과 총선출마 등 일정을 배려한 측면도 크다.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김조원 민정수석은 경남 진주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참여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으며 감사원 사무총장, 경남과학기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