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신은정 부부가 입양 홍보대사가 됐다. 
 
24일 대한사회복지회는 박성웅, 신은정 부부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본관 5층에서 위촉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위촉과 함께 입양 대상 아기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바자회에 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날 판매될 제품은 제로투세븐의 아동의류, 폴햄의 성인의류 등에서 후원했다.

박성웅, 신은정 부부는 복지회 산하의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으며 2011년 4월부터 '입양대상아동 가족만들기 바자회' 등 후원에 나섰다.

패밀리 데이, 입양의 날, 미혼양육가정 산타파티 등과 관련, 다양한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모금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복지회는 이에 열의를 갖고 후원자로 활동해 온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에 이르렀다.

복지회는 박성웅 부부 위촉과 함께 더욱 많은 이들이 나눔과 기부에 관해 마음을 갖길 바라고 있다.

두 사람은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8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2년 뒤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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