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은 손에서 대본을 내려 놓지 않았다.

타이틀롤로 나선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은 촬영장에서도 손에는 항상 대본을 들고 있다. 그야말로 대본 삼매경이다.

드라마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보면 이보영은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대본을 들여다보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꼼꼼히 대사 외우기에 열중한다. 연기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다.

소속사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촬영장은 물론이고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본을 절대 내려놓지 않는다.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며 인물의 다양한 심경 변화를 전달하려 노력한다"고 알렸다.

'내 딸 서영이'는 최근 인물 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보영은 여러 인물의 중심에서 극을 순탄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심적 변화를 겪는 '서영이'의 내면을 보다 사실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회를 거듭 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주말 드라마 가운데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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