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2019년 1월 24일(목) 4층 대강당에서 제9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유림 회장이 새롭게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한혜영(제1), 배은경(제2) 이사가 선출됐다. / 서울YWCA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2019년 1월 24일(목) 4층 대강당에서 제9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유림 회장이 새롭게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한혜영(제1), 배은경(제2) 이사가 선출됐다. / 서울YWCA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2019년 1월 24일(목) 4층 대강당에서 제9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유림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한혜영(제1), 배은경(제2) 이사가 선출됐다.

2019년 서울YWCA 운동정책은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이다. 예산 규모는 약 175억원으로 2018년 감사·결산·사업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채택했다.

조종남 회장은 총회사에서 “3년 뒤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서울Y가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워지고 있다. 올 한 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보다 새롭게 되어 정의·평화·생명의 열매를 맺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투표를 시작, 오후 1시 반에 개회예배로 시작된 본회의는 △시상(감사패·봉사상·근속상·회원증모상·이연배봉사상) △2018년 감사·결산·사업보고 △2019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개표결과 보고 △당선 이사·공천위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본회의 후에는 2019년 서울Y를 이끌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

서울YWCA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림 이사는, 2005년부터 서울Y에서 자원지도자활동을 시작했으며 청소년팀위원장, 회계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196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석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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