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클라이사 투시도./롯데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17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체 2,029세대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637세대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무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20일부터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5배수로 늘어나면서 무순위 접수의 의미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이 단지가 청약제도 변경 전 분양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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