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사진은 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사진은 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 대림산업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이자, 이후 예정된 중1구역, 신흥2구역의 분양까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작업의 첫 신호탄

이 단지가 공급되는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반면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성남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신흥주거지역으로써의 변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성남 구도심 총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3~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낙후 이미지를 벗어내고 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단지명(‘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적용했다.

면적별 가구수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이며,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공급되는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에 위치해 그들의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녹지와 식재의 제공이 계획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에 이 단지의 조경 컨셉을 담아 내부 곳곳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주택전시관이 분양을 위한 정보 제공과 상담에 초점이 맞춰진 공간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택전시관은 이를 넘어, 휴식과 힐링, 그리고 입주 후에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여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조성됐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