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6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가 16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41.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부울경과 30대에서 주로 내렸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5.3%p 하락한 28.3%였고, 30대에서도 3.9%p 내린 43.8%를 나타냈다. 부울경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 후반으로 추락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주 대비 0.9%p 오른 32.1%를 나타냈다.

통합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3.0%p 오른 29.6%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0%p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 주 대비 0.6%p 내린 4.3%였고, 국민의당은 0.8%p 하락한 3.9%였다. 이어 우리공화당(2.4%), 민생당(2.1%), 민중당(1.2%)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 대비 0.3%p 상승한 1.6%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2%p 오른 10.9%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4%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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