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과 폭설 등 아열대 기후로 바뀐 한반도. 4월에 갑작스럽게 내린 '눈'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 사진= 뉴시스
 
오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에는 낮에 ‘비 또는 눈’이 경미하게 오는 곳이 있다. 현재 강수확률은 약 60%이다. 강원산간 일부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내일은 전국이 쌀쌀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11일 오전 5시부터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와 산간에서 5㎜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에서 1㎝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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