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의동 일대 4개동 전용 47~84㎡ 237가구 규모
대보건설 시공, 안정적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 적용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대보건설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대보건설

시사위크=최정호 기자  대보건설은 최근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47㎡ 24가구 △59㎡(A) 45가구 △59㎡(B) 126가구 △69㎡ 9가구 △84㎡ 33가구 등 총 237가구가 들어선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이번 가로정비사업은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을 선택해 하나자산신탁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관리로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신중동역이 인접해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부천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내 이동은 물론 도심 외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에는 △신흥초 △옥산초 △부흥중 △심원중·고 △원미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순천향대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천종합운동장, 도당근린공원이 인접해 생활 편의 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한편, 공공 공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 가구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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