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스틸

 
미국 할리우드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주택을 물색하려 호주 시드니를 찾았다.

21일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두 사람이 지난 주 전용 비행기 편으로 시드니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피트 주연의 영화 촬영 기간 중에 자녀 6명을 포함한 가족이 머물 호화 주택을 고르기 위해서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시드니 북부 휴양지 팜 비치를 방문, 호화 주택 3채를 살폈다.

부동산 한 업자는 "두 사람이 몇몇의 수행원들과 함께 부동산을 찾았다. 비밀스러웠다"며 "주택을 찾는 그들의 모습은 몹시 즐거워보였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이 기간 자녀들을 가르칠 가정교사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드 피트는 호주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에서 올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해저 2만리’다. 극중 네드 랜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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