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시가 2012년 광역시별 체납액 징수실적 결산 결과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19일 각 지자체에 시달한 2013년 지방세 체납액 종합대책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는 2012회계 연도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 대비 징수율이 134%로 전국평균 96% 보다 38%의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행부가 정한 이월체납액 대비 징수실적도 징수액 기준율 30%를 크게 상회한 40.1%의 징수율로, 타 광역시에 비하여 월등한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해 공평과세 구현과 지방재정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진기 세정담당관은 “광주시가 4년째 과년도 체납액 징수실적 분야에서 광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광주시민의 납세의식이 매년 높아지고, 시와 자치구가 혼연일체가 돼 체납액 징수에 매진한 결과다”며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 일선 세무 공무원의 노고가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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