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대학생봉사단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
‘bhc치킨’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대학생봉사단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하 bhc)’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hc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배민쇼핑라이브·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다. bhc는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나선 결과, 양 방송 모두 누적 거래액 2억원을 넘기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한편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bhc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 1월부터 활동 중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총 12회의 봉사에 임했고,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치킨 나눔 △압화 부채 제작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bhc는 밝혔다.

bhc 관계자는 “주요 고객층이자 미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높이는 한편,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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