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명상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를 특허등록했다. 사진은 명상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바디프랜드의 제품. /바디프랜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가 사용자 맞춤형 명상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특허(특허 10-2303157)에 대해 “안마의자에서 명상마사지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상 가이드 멘트 및 음원이 마사지와 함께 제공돼 각 사용자의 명상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명상마사지는 마사지 장치의 센서부를 통해 사용자의 생체 정보, 또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로 사용자를 식별해 ‘제 1사용 이력 정보’를 획득하며 시작된다. 이를 기초로 해 △입문자용 △초급용 △중급용 △상급자용 등 4그룹으로 분류한 뒤 사용자의 평균 사용시간 및 회차별 사용시간 등을 분석,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명상마사지 기술은 ‘바디프랜드 메디컬 R&D센터’의 연구 결과를 기초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734억원을 투자했으며, 전문 의료진을 주축으로 한 바디프랜드의 메디컬 R&D센터는 업계 유일 R&D조직”이라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는 4차산업을 이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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