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8일 ‘2021년 하반기 상조 업체 주요 정보 공개’를 통해 2021년도 올해 9월말 기준 총 가입자 수는 723만명, 총 선수금 규모는 7조1,2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3월 말)와 비교하면 업체 수는 동일하지만, 가입자 수는 약 39만명(5.7%), 선수금은 4,580억원(6.9%)이 증가했다.
특히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선수금 100억원 이상인 대형 업체 47개사의 총 선수금은 7조482억원으로, 전체 선수금의 99.0%를 차지했다.
공정위가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조산업 현황’에 따르면, 규모 1위 상조업체는 ‘프리드라이프’로, △총 선수금 1조4,800억원 △총 자산 1조1,532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명스테이션’ ‘교원라이프’ 등이 뒤를 이었다.
공정위는 “상조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금과 가입자 수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상조업체 주요 정보 공개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상조시장의 신뢰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가입한 상조 업체의 영업상태 및 선수금 보전 현황은 공정위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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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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