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했다. /LG생활건강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LG생활건강, 색소침착 원인 유전자 7종 발견

LG생활건강은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LG생활건강은 피부학 분야 세계적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2건이 게재됐으며, 4건의 국내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 (PCT) 출원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타고난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미백 화장품’ 개발이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LG생활건강 미래기반연구소 연구진들의 성과였다. 한국인 약 5만명의 피부 특성과 ‘피부-유전자 빅데이터’를 확보한 연구진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 발굴을 진행한 결과,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7종의 피부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 중 2종은 세계 최초로 발견된 유전자로, 한국인 피부에만 작용하는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연구진들은 보고 있다.

미래기반연구소 강내규 소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 탄력 등 대표적인 피부 노화를 타겟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AI를 활용한 대규모 유전자 기반의 디지털 연구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의 피부 특성을 초세분화하고 이에 맞춘 토털 안티에이징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2022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2위에 올랐다. /오리온

◇ 오리온, ‘2022 제과업계 글로벌 Top100’ 12위 등극

오리온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2022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2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한다. 지난해 대비 두 계단 더 상승하며 아시아 제과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해외 법인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3,594억원, 3,729억원을 거둔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펼쳐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제과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60여년간 축적해온 제품 노하우와 해외사업 역량으로 제과를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의 글로벌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단체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사진은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왼쪽)과 김지영 센터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성동구 어린이집 급식 환경 개선 나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단체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단체급식소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전국에 총 234개소가 있다.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를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다수의 교육 진행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 개선에 필요한 △인력 △기술 △자원 등을 적극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리바트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 현대리바트,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론칭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에 대해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 관련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전문가가 디자인한 콘셉트에 맞춰 △주방(22종) △욕실(18종) △창호(4종) △마루(5종) △벽지(3종) 등 총 54종의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를 직접 골라 집 전체를 바꾸거나, 주방·거실·안방 등 일부 공간만 인테리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론칭과 함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총 4종류로 구성된 패키지는 △미취학 아동 포함 3인 가족 위한 인테리어(에어리소프트) △주방‧다이닝 기능 강화(프랜치글램) △고급스러움 강조(리니어시크) △미니멀 디자인, 공간 활용성 극대화(모던 내츄럴) 등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집테리어로 인테리어 가구부터 자재까지 집을 이루는 모든 부문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토탈 인테리어 전문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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