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두정역 인근 위치 역세권 혜택… 단지 내 각 새대별 첨단 IoT 적용

29일 반도건설은 내달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
29일 반도건설은 내달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

시사위크=김필주 기자  반도건설은 29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9일 1순위(해당 지역), 8월 10일 1순위(기타 지역),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하며 8월 19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수도권 신도시인 동탄, 김포 한강, 남양주 다산, 평택 고덕, 세종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반도건설이 처음 천안시에 분양하는 ‘유보라’ 아파트다.

천안시는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말부터 천안시에서 분양한 5개 단지는 순위 내 마감 분양을 완료했다. 특히 서북구에 공급한 포레나 노태 1단지는 16.1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포레나 노태 2단지와 성성비스타 동원은 각각 8.76 대 1, 16.78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은 ‘유보라 천안 두정역’ 분양에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9,000여 세대의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부동산업계로부터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두정역은 오는 8월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다. 북부 출입구 개통시 단지로부터 역까지 도보로 약 13분 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다가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열차 이용시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는 약 3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등학교, 두정중학교,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또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존재하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반도건설은 ‘유보라 천안 두정역’에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포라 천안 두정역’은 100%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했다.

단지 내부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천안에선 보기 드문 알파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유상옵션으로 설정해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울러 단지 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유보라’ 브랜드 리뉴얼 후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맞춤형 특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8월 개통예정인 천안 두정역 새출구가 육교로 연결되면 도보 5분거리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을 예약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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