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하반기 분양 일정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남은 3분기 동안 4만1,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인천에서는 총 1만7,830가구(21곳)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에서는 1만179가구(12곳)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은 뚜렷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집값 급락 가능성을 언급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 탓에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책정한 분양가 또한 부담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1차 사전청약 단지는 △인천 계양 1,050가구 △남양주 진접2 1,535가구 △성남 복정1 1,026가구 △의양 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 총 4,333호다. 주택유형은 공공분양 2,388가구, 신혼희망타운 1,9
‘로또 분양’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가 흥행을 거둔 가운데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하반기 분양 시장의 포문을 연다. DL이앤씨는 이달 강동구 고덕강일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고덕강일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593가구(전용면적 84㎡ 419가구·101㎡ 174가구) 규모다.지난 3월 개통한 5호선 강일역 역세권에 위치한 강일 어반브릿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
장마로 인해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7월. 그러나 올해는 단비가 예보됐다.5일 직방에 따르면 7월에만 수도권 택지 1차 사전청약 4,333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4만7,150가구(일반분양 4만2,140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7월보다 전체 공급량은 17%(9,695가구) 줄었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13%(4,857가구) 늘었다.7월 공급량은 월간 기준 올해 최다 물량이다. 올해 상반기 분양이 가장 많았던 3월(2만7,936가구)보다 68.8%, 3∼5월 평균보다 91.2% 많은 수치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2만2
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을 주도한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 청약에 ‘2030’세대가 대거 몰렸지만 단 두 명만 당첨의 기회를 잡았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공급 청약 신청자·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일반분양 224가구 모집에 20~30대 총 1만7,323명이 신청했다. 이는 전체 청약 신청자 3만6,116명의 48%로, 약 절반에 달한다.연령대별로 30대(1만4,952명)가 가장 많았다. 40대(1만1,745명), 50대(4,830명
인천 계양구에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찾아온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계양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12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사업 완료 시 총 1만 1,000여 세대의 대규모
개발 호재가 따르는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분양 기지개를 켠다.대우건설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순위 해당지역, 1순위 기타지역,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의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12개 동 745가구, 2단지는 9개 동 568가구로 이뤄진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59㎡B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최대어인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에 만점 통장이 나오며 인기를 증명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저 69점, 최고 84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만점(84점)은 74㎡B형에서 나왔다. 84점은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서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분양한 강동국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이후 5
하반기 전세대란이 예상되면서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로또 청약’으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정부의 아파트 신규 분양가 규제로 시세차익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는 역시 래미안 원베일리였다. 지난 17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만6,116개의 청약 통장이 쏟아지면서 관심을 입증했다. 2가구만 모집하는 46㎡ A형에는 무려 3,747명이 몰려 경쟁률 1,873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경쟁률은 161.23대 1로
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역대 아파트 일반 분양가 중 가장 높아 쉽게 넘볼 수 없는 단지라는 평가가 따르지만 당첨만 된다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 224가구뿐인데… 1순위 청약에 몰린 3만6,000명 래미안 원베일리를 향한 관심은 1순위 청약 신청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만6,116개의 청약 통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아파트가 부산 북구 대장 단지를 꿈꾼다.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 시작 나흘 만에 100% 계약을 기록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됐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자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 모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충남 아산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인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세대 △84㎡ 622세대 △99㎡ 111세대로 구
대우건설은 쌍용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일원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총 3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8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세대 △74㎡ 1세대 △84㎡ 798세대 △102㎡ 29세대 △103㎡ 40세대 등이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채광 및 전망을 고려해 남향 위주
한화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바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결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중소형 아파트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추첨제 물량이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등으로 재택 시간이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내 신규 아파트의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경쟁률은 106.5대1로 나타났다. 이어 60~85㎡ 타입이 29.8대1, 60㎡ 미만 타입이 22.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방 또한 중
중견 주택업계의 이달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연말은 분양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뜨거운 만큼 청약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1일 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라온건설·대방건설·중흥건설·삼부토건·제일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의 12월 분양 물량은 총 1만4,027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3% 늘어난 물량이자,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44% 급증한 물량이다.중견 주택업계의 12월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12월 분양 물량
30대 수요자들의 ‘영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가 지난해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과 불리한 청약가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8만29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662건 대비 두 배 가량 많은 거래량이다.이 중 30대 이하 세대의 거래건수가 지난해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2만9,
한화건설이 수원에서 포레나 공급에 나선다. 특히 이 단지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는 점과 교통망 구축 등에 대한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청약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보관은 인계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12월 중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총 1,06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
한화건설이 인천 연수구에서 포레나 단지 분양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KTX 등 교통망 구축에 따른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한화건설은 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돼 있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총 767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인 84㎡ 단일면적으로만
쌍용건설이 아파트 공급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브랜드 통합 후 숨을 골랐지만, 올해는 공격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분양이 흥행 속에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분양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쌍용건설은 18일 경기도 안성시 송두리 일원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위차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쌍용건설은 지난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