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스마트홈 어플 ‘아이파크홈(IPARK HOME)‘ 리뉴얼 서비스 시작 적용 예정

HDC현산이 이달 중 수원 아이파크 시티 개발부지 내 총 557세대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이 이달 중 수원 아이파크 시티 개발부지 내 총 557세대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시사위크=김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HDC현산) ‘수원 아이파크 시티’ 개발부지 내에 아파트 128세대를 포함해 주거용 오피스텔 429세대 등 총 557세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HDC현산에 따르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지하 2층, 지상 14층, 3개 동 12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지며 전 평형 84 TYPE으로 구성된다.
 
이어 11‧12단지에는 지하 4층, 지상 13층 총 8개 동으로 이뤄지며 각각 208실, 221실 총 429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55~84 TYPE으로 만들어진다. 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HDC현산 측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주상복합‧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9년 부지 동측의 1·3단지 공급부터 이번 서측 부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부지 전체가 순환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며 “향후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또한 순차적으로 공급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장다리천을 따라 꿈이랑공원 등 풍부한 근린공원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존재한다.
 
이와 함께 반경 500m 내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HDC현산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지상 2층 연면적 2,500㎡ 규모의 한림도서관도 운영되고 있다.
 
단지 서측 도보권 내에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있으며 한 정거장에 위치한 수원역을 통해 KTX, 수인분당선, GTX-C(예정)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3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를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 30분 이내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HDC현산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어플 ‘아이파크홈(IPARK HOME)‘ 리뉴얼 서비스 등을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HDC현산에 의하면 ‘아이파크홈’은 아이파크 단지 내 시설물과 세대 내 각종 기기에 대한 제어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방문자 원격통화, 빈 주차 공간 알림 등의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고 가전사의 플랫폼 연동으로 IoT(사물인터넷) 가전제어와 같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전기차 충전조회, 방문 차량 예약등록과 같은 사용자 편의 서비스를 앱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파크홈’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외에도 올해 하반기 입주하는 단지부터 적용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마련할 예정으로 이달 중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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