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헬시플레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PC 삼립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 SPC 삼립, 피그인더가든 ‘헬시플레저 캠페인’ 진행

SPC 삼립은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헬시플레저 캠페인’은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 트렌드에 발맞춰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샐러드’ 제품을 활용해 오피스어택 이벤트와 SNS 챌린지를 펼치는 행사다. ‘탄단지 샐러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적절히 조합한 제품으로 △핫치킨텐더 △그릴닭가슴살 △훈제목살 △허브치킨 등 4종으로 구성돼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SPC 삼립은 직장인 건강의 균형을 잡기위해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WEWORK)'와 협업해 ’피그인더가든 오피스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워크 선릉 2호점과 삼성 2호점에서 진행되며, 탄단지 밸런스 게임에 참여한 고객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루틴을 지원하는 ‘탄단지 헬시플레져 챌린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캠페인 사이트에 챌린지를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5일간 피그인더가든 샐러드를 무료로 체험하고 SNS에 후기를 올리는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피그인더가든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앤푸드의 굽네는 미국 LA 토런스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하며 북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LA 한남체인 델라모점에 입점한 굽네 미국 1호점 매장의 모습./ 굽네

◇ 굽네, 미국 LA에 첫 진출… 북미 시장 공략 박차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미국 LA 한남체인 델라모점에 1호점을 오픈하며 북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굽네에 따르면 최근 북미 지역은 한국 드라마나 K-POP 등 한류의 인기가 이어져 한국 치킨의 인지도‧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굽네는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상권 분석과 사전 준비를 했고, 미국 내 한인 거주 분포가 제일 높은 LA부터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굽네 미국 1호점은 지난 6월 미국 LA 토런스(Torrance) 지역에 개점한 대형 한인마켓인 ‘한남체인 델라모점’의 푸드코트 내 위치해 있다. 좌석 수는 총 56석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굽네 갈비천왕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굽네 고추 바사삭 등을 대표 메뉴로 내세웠다.

굽네는 2014년 11월 홍콩 침사추이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굽네는 이번 미국 시장 진출로 현재 해외 총 10개국에 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까지 해외 100곳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아시아권을 넘어 이번 미국 시장 첫 진출은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굽네는 오븐구이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프레시웨이는 인천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홍민호 아이누리사업부 부장(왼쪽)과 윤예리 센터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CJ 프레시웨이

◇ CJ 프레시웨이, 인천 도서지역 아동 위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앞장

CJ 프레시웨이는 인천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알리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CJ 프레시웨이는 11일 인천재능대가 위탁 운영하는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과 영양 및 위생관리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식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때의 대체 식자재를 제안하는 등 맞춤형 영양 식단 구성 컨설팅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CJ 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현재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총 16곳의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윤예리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도서지역은 여건상 여러 힘든 점이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영양 식단 제공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 프레시웨이와 함께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호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사업부 부장은 “아이누리는 식습관 및 위생관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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