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가 28.8%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높아진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9월 1주차 대비 1.4%P 낮아진 63.2%(매우 잘못함 53.4%, 잘못하는 편 9.7%)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4%P 감소한 2.4%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0.9%P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9월 1주차 대비 6.2%P 상승한 49.6%(부정평가 48.7%)였고, 인천·경기에서도 4.8%P 오른 35.8%(부정평가 62.9%)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40대에서 가장 낮게 조사됐다. 40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1.2%(부정평가 77.7%)를 기록함으로써 20%대 초반에 머물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5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4.0%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 리얼미터 주간집계: 2022년 9월 2주차(9.13~9.16) / 리얼미터, 2022년 9월 19일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22/09/%EC%A3%BC%EA%B0%84%ED%86%B5%EA%B3%84%ED%91%9C22%EB%85%849%EC%9B%942%EC%A3%BC%EC%B5%9C%EC%A2%85_cndhjuk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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