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혈육을 찾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분단된 조국만큼 마음도 두 동강 난 채 살아온 이산가족에게 상봉소식만큼 기쁜 일도 없을 겁니다. 부디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북한이 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신청접수처에서 이근명 할아버지(83)가 취재진과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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