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ㅇ…“인천시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용역기관에 의뢰해 인천시 주요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및 정책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2억 6,000만 원의 인천시 예산이 투입됐고 약 8만 명의 인천 시민이 동원되었는데, 여론조사 질문 중에는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인천 정치인은 누구냐, 인천시 발전에 유리한 대통령 후보는 누구냐’는 질문과 함께 심지어 ‘새누리당 예상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고 하니 도대체 이런 질문들과 인천 시정이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이 19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인천시 여론조사에 정치인 관련 설문조항이 포함된데 대해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난하면서 한 말.

ㅇ…“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KBS 윤리강령 위반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윤리강령에 위배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방통위원장은 ‘임명직은 법적으로 따져가지고 (위반에) 해당되지 않지만, 윤리적 도덕적 이런 측면에서는 문제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이 19일 논평을 통해 이경재 방통위원장도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KBS 윤리강령 위배했다’며 ‘공개 사과할 것인지, 사퇴할 것인지 택일하라’며 비판하면서 한 말.

ㅇ…“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으며 지붕의 눈을 치우는 데 대해서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의 고객을 위해 진입도로 제설작업은 했다.”=100여 명의 부산외대 학생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측이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에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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