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8.7%P에서 이번 주에는 7.2%P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11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5%P 높아진 46.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7.9%P 올라간 50.5%였고, 광주·전라에서도 4.9%P 상승한 69.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지난 주 대비 2.0%P 높아진 38.8%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6.7%P 상승한 51.7%였고, 서울에서도 6.4%P 오른 42.6%를 기록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3.5%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2.6%였고, 민주당은 39.1%를 나타냈다.
연령대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민주당이 20~50대에서 우세인 반면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강세였다.
이어 정의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0.4%P 낮아진 3.4%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2%P 감소한 10.1%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12월 1주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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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5 | 리얼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