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차윤 기자] 정부는 3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상의 회장,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모범납세자(316명), 세정협조자(66명), 유공공무원(190명) 및 우수기관(8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중 14명에게는 훈장도 수여했다.

특히 배우 공유와 하지원은 사회봉사활동 및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정부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 납부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삼성전자 등 6개 기업에게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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