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차윤 기자]  4일 오후 12시10분께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 소동을 벌였다.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화재는 29층 건물 옥상 실외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건물 내에 있던 3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 백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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