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조편성이 확정됐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서 승부를 가린다.

국가대표는 먼저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오후 8시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겨룬다. 나흘 뒤인 21일 오후 5시에는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맞붙는다.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참가 국가는 총 29개국이다. 이들은 모두 8개 조로 나뉘어 승부를 겨룬다.

이광종 감독은 조편성에 대해 "일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북한 등을 피했다"며 "무난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힌편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편성됐으며 일본은 쿠웨이트, 이라크와 함께 D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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