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수능 수험생 할인 혜택 <사진=YTN 방송캡쳐>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할인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가운데 요식업과 의류업, 영화관 등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할인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점의 수험생 할인혜택이 눈에 띈다.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오는 15일까지 행복의 나라 메뉴 9가지를 만원에 판매한다. 뷔페식 페밀리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애슐리에서는 30일까지 3인 이상 방문 시 치킨이나 스테이크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23일까지 그릴드 쿠카부라윙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며 VIPS(빕스)는 다음 달 7일까지 샐러드 바 가격을 할인해준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류·잡화업계에서도 다양한 수험생 할인혜택이 준비돼 있다. 레스모아, 밀레, 슈마커 등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수험생 할인혜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잡화점 레스모아는 16일까지 수험생들 전원을 대상으로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마커 역시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20%의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극장가에서는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다음 달 19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2D 영화를 6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도 오는 30일까지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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