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방송인 김준희와 모델 김용표가 영국 런던 길거리 한복판에서 노상탈의를 시도했다. 

케이블채널 'FashionN(패션앤)' ‘그녀와 녀석들’ 2회분 촬영 분에서 김준희와 김용표는 런던 시내를 활보하며 화보 촬영에 나서던 중 다양한 의상을 연출하기 위해 카페 앞, 지하철 할 것없이 망설임 없이 의상을 갈아입는 이른바 ‘노상탈의’를 감행했다.

두 사람은 또 화려해 보이는 화보 촬영의 이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촬영에 쓸 옷으로 가득 찬 여행용 가방을 직접 끌고 다니며 지하철과 육교의 계단을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것이다.

이에 김용표가 “힘들지 않냐”고 묻자 김준희는 “힘들다.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재미있다”고 웃었다. 이어 “고생해서 찍는데 사람들은 편하게 하는 줄 알겠지”라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김준희는 민낯을 과감히 공개하기도 한다. 자신만의 동안피부비결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희와 김용표,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의 런던 여행기 ‘그녀와 녀석들’ 2회는 4일 자정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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