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터키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김재중은 오는 5일 터키 앙카라대학 강당에서 주터키 한국문화원(원장 조동우) 초청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주터키 한국문화원은 3일 현지에서 한국 가수 중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김재중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 한 관계자는 "김재중의 팬 미팅을 통해 한류 확산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한국과 터키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팬미팅 입장권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했다. 팬미팅 공고 직후 30분 만에 600석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터키에서는 2005년 한국 드라마의 방영 이후 한류 바람이 일고 있다. 대표팬클럽인 ‘코리아 팬스(Korea Fans)'에서는 현재 4만 명이 넘는 팬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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