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차윤 기자] 삼익악기가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삼익악기은 지난해 말 약 20억원에 KT 계열의 교육업체인 OIC를 인수했다. KT OIC는 2012년 KT 그룹에 편입된 업체로, 스마트러닝에 강점이 있다. 스마트러닝은 인터넷, 전자장비 등을 활용한 교육이다. KT OIC는 삼익악기에 인수된 후 사명을 ‘삼익스마트에듀케이션’으로 변경했다.

한편 1958년 설립된 삼익악기는 국내 최대 악기업체로, 지난해 3분기(1~9월) 1180억원 규모 매출액을 거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5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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