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축구선수 박지성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15일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을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알렸다.

위촉식에서 박지성은 "전세계 사람들이 여수엑스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5월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친 뒤 여수세계박람회를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위촉식에서 박지성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뒤 자원봉사자 티셔츠와 공식 마스코트 여니수니 인형을 건넸다.

박지성은 홍보대사로서 향후 박람회 관련 언론 인터뷰와 홍보영상 촬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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