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화제다. 제네시스 브랜드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이렇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명차 시장을 겨냥해 고급차 브랜드를 ‘제네시스’로 통합했기 때문이다.
4일 현대차 측은 “2020년까지 총 6종의 고급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에쿠스를 제네시스에 맞게 탈바꿈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5년간 4종의 신규모델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총 6종의 고급차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한편 1967년 창립 이래 48년간 ‘현대’라는 단일 브랜드로 대중차 시장을 겨냥해 온 현대차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새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