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에 (김영삼)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용기를 주신 분”이라며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고 슬픔을 토로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깊이 애도한다”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족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김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했고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11시 20분쯤 빈소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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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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