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투자협업협회, 인천시 홍보영상 송출. <출처=인천투자협업협회>
강남고속터미널 대합실 내 대형스크린 통해 송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천투자협업협회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부산 노선 대합실 안에 있는 대형 영상스크린에 인천시 홍보 영상을 2016년 1월 중순부터 송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홍보영상은 20초 영상 스팟 콘텐츠로 일일 150회 노출된다. 콘텐츠 내용은 인천가치 재창조 및 시정뉴스 중심으로 구성하고 송출 비용은 인투협이 인천시에 기부 형태로 무상 지원한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수도권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곳으로 지하철 일일 유동인구가 18만명에 달하고 고속버스 왕복운행 건수는 2,320회가 되므로 인천을 알리는 데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투협은 2016년 시정부의 홍보정책에 맞춰 인천 관내를 벗어난 다양한 홍보플랫폼을 통해서 인천을 브랜딩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투협은 대외적 인적네트워크 활동 강화를 위해서 고문단을 구성키로 했다. 고문단장으로는 서한샘 전 국회의원이 맡았고, 안상수 국회의원,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문상주 고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송웅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강종일 전 아시아반려동물수의사연합회 회장, 백승호 인천백병원장, 최대통 코나드 회장, 오세인 정도알미늄 회장, 이웅희 청하코리아그룹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위촉됐다.

전준호 인투협 이사장은 “인투협 고문단은 전문 멘토 역할자로서 각 분야에서 오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분들이기에 이 점을 고문단 구성원의 선 조건으로 기준을 삼았다”며 “인투협이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활동 폭을 넓혀서 인천을 거점으로 하는 전국 비영리경제단체로 성장해 나가는데 주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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