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충청남도 관광인들이 ‘충남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다짐했다.

충청남도는 3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도내 관광 관련 기관·단체와 사업체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대서비스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여행주간(5월 1∼14일)을 맞아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 환대 서비스를 약속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청결운동 결의대회, 친절캠페인 및 청결운동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결의대회에서는 충남관광 대학생 홍보단과 충남관광 모니터단 위촉, 충남관광 환대 서비스 다짐 결의문 채택 등이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온궁로 문화의 거리로 나서 친절·청결운동 참여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관광의 기본은 친절과 청결”이라며 “깨끗하게 정리된 곳에서 찾아온 손님을 정성과 예로 따뜻하게 맞이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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