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증가하는 ‘고령임신’, 건강한 출산 위해 3·3·3 예방법 주목하세요
김민성 기자  |  sisawee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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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6  2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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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고령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3·3·3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 3가지 예방법을 준수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솔가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만35세 이상의 임신을 뜻하는 ‘고령임신’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령임산부는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걸릴 위험성이 높고, 조기진통이나 태반이 자궁목 입구 가까이 착상하여 부분적 혹은 완전히 자궁입구를 막아버리는 전치태반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과 여성의 초혼 연령은 전년 대비 각각 0.2세씩 높아졌다. 남성 32.6세, 여성 30.0세로 집계되어 남성과 여성 모두 평균 30대에 접어들어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임신’은 일반적인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령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3·3·3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 3가지 예방법을 준수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1. 임신 3개월 전 산전 검사 받기

고령임산부의 경우에는 산전검사가 필수적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전검사는 고령임신부가 아이를 건강하게 낳으려 할 때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최소한 임신 3개월 전에 산전검사를 받아 고혈압이나 갑상선 기능이상, 당뇨와 같은 질환 여부, 자궁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2. 과한 3가지 금지(운동, 음식, 걱정)

고령임산부의 경우 임신 초기에 유산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태반이 온전하게 형성되지 않았을 때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착상과정에서 유산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조절도 필수적이다. 맵고 짠 음식은 임신중독증의 위험을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음식은 가려 먹어야 한다. 고령임신으로 인해 지나치게 걱정을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때 받는 스트레스 역시 태아에게 해가 된다. 육아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상태를 하루하루 비교해보며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는 의사와 상의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3. 임신 3개월전부터 엽산 복용하기

고령임산부의 경우 기형아 출산확률이 일반 임산부에 비해 높다. 따라서 태아의 신경관 결손 및 심장 기형, 구순구개열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엽산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후 17주까지 필수로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한 각종 채소, 과일, 콩, 곡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엽산은 식품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채소는 저장 후 3일이 경과하면 엽산의 70%가 자연 소실되고 조리 시에는 95%가 파괴되기 때문에 엽산 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다양한 엽산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데, 엽산 제품을 고를 때는 인터넷의 무분별한 정보들을 참고하기 보다는 원료부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식품안전관리기준의 새로운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셔 인증’ 여부를 체크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코셔는 유태인 청결식품 인증제도로써 올바르고 정확하게 제조된 상품을 증명한다는 뜻이다. 코셔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을 구성하는 모든 단위와 부수적인 단위의 소재 역시 반드시 코셔 인증 원료여야 하며 식품을 생산하는 설비, 제조방법 등의 기준 역시 코셔 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국내에도 코셔 인증을 받은 엽산 제품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도 믿을 수 있는 엽산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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