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심코 목마 태워주다 목디스크 걸릴 수도…
김민성 기자  |  sisaweek@sisaweek.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8.24  13:19: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한 어린이가 아빠의 무등을 타고 있는 모습. <뉴시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최근 방송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놀거나 나들이를 나갈 때 목마를 태워주는 아빠가 많은데 이 같은 행동은 자칫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장시간 목마를 태울 때 아빠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팔저림과 어깨 통증이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목마를 태우고 다녔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상적인 목뼈는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켜주기 위해 C자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가벼운 아이라도 장시간 목마로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할 경우 일자 또는 역C자 형태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로 인해 목뼈 사이의 추간판이 손상되고 손상 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수핵이 돌출되어 척추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목디스크가 발병하는 것이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발생하거나 두통을 동반해 일상생활의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줘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올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목디스크 경우에는 약물 치료, 보조기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때 심부초음파치료, 전기자극 치료, 경추부 견인 등의 물리 치료를 병행해 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경막외신경성형술(목 뒤쪽으로 얇은 관을 삽입하여 병변 부위에 약물을 직접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이 유착된 부위를 제거해주는 시술)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 최현민 원장은 “장시간 목마를 태울 경우 목에 지속적인 무리를 줘 목뼈의 변형으로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며 “만일 목마를 태운 후 목을 비롯한 어깨 등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치료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기사 보기  
김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신조어 ‘랜선남친’, 무슨 뜻인지 아세요?
2
김자인, 특급 훈남 남편과 사랑 넘치는 모습 ‘눈길’
3
황교안 어땠나… 제윤경, 이낙연 청문회 보이콧 시사에 일침
4
[정당지지율] 민주당, 50% 넘었다…한국당 12.3%, 국민의당 7.8%
5
[띠별운세] 2017년 5월 22일 ~ 5월 28일 주간운세
6
박근혜, 53일만의 법정 외출… 수갑 찬 손, 집게핀으로 올림머리
7
김다온, 배우 뺨치는 여신 미모 “정말 예쁘다”
8
안민석, 노무현 추도식서 아기 안고 도망친 사연
9
[르포-대선 이후 광주 민심] "대선 때 안철수 찍었지만 지금은 문재인 응원"
10
국민의당 지지율 호남서 5%로 추락… 민주당은 71%로 최고치
SPONSORED
 
정치
1
황교안 어땠나… 제윤경, 이낙연 청문회 보이콧 시사에 일침
2
[정당지지율] 민주당, 50% 넘었다…한국당 12.3%, 국민의당 7.8%
3
박근혜, 53일만의 법정 외출… 수갑 찬 손, 집게핀으로 올림머리
4
안민석, 노무현 추도식서 아기 안고 도망친 사연
5
[르포-대선 이후 광주 민심] "대선 때 안철수 찍었지만 지금은 문재인 응원"
6
국민의당 지지율 호남서 5%로 추락… 민주당은 71%로 최고치
7
[정당지지율] 민주당, 호남지지율 71%인 반면 대구·경북선 34%… 한국당·국민의당 8%, 바른정당·정의당 7%
8
박근령, 언니 박근혜를 위한 하소연 “너무 잔인해”
9
[지역별 정당지지율 분석] 민주당, 호남서 최고치 대구·경북선 최저치… 국민의당, 호남서 12.2%-한국당, 대구·경북서 22.2%
10
[문재인 정부 로드맵] 4대강 복원과 전교조 합법화… 이명박 어떻게 되나
경제
1
2,000달러 고지 넘은 비트코인… ‘진짜 가치’는 여전히 안갯속
2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문재인 마케팅’이 불편한 이유
3
CU 김밥서 이물질 검출… “어금니 아닌 치아 충전재”
4
삼성 라이온즈의 몰락은 이재용 몰락의 ‘거울’
5
이제는 숲세권!…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시선집중
6
심관섭 대표의 보수경영… 멈춰버린 미니스톱
7
고객사 위해 앞마당까지 내준 포스코
8
‘쥬씨’ 수박쥬스 35.7% 오른다… 인상률 치킨의 ‘3배’
9
[르포-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한양건설 입주민만 피해… 운명의 날 ‘째깍째깍’
10
맨손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 오른 ‘암벽여제’ 김자인, 뜨거운 화제
 
사회
1
우병우 동생, 험담 얘기에 발끈… 여성 동료와 폭행 시비 휘말려
2
‘친박’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 임기 완주 ‘빨간불’
3
정규직화 필요성 입증한 인천국제공항 감전사고
4
윤창중, 쇠고랑 찬 박근혜 모습에 한탄 “딴 나라 살고 싶다”
5
[755회차 나눔로또] 부산·창원·제주 등서 8명 22억 로또 1등 대박
6
“일자리창출 위해 국산헬기 구매해야”… 문재인대통령에 호소 나선 사천시
7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23일 개최… 온라인서도 생중계
8
김용호 대사의 올드보이 비판에 외교부 ‘시끌시끌’
9
64세 한국인의 열정… 허영호, 에베레스트 정상에 서다!
10
또 산불… 이번엔 부산 백양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70 우성빌딩 3층 / 우 120-012 | 시사위크 대표전화 : 02-720-4774 | 팩스번호 : 02-6959-2211
정기간행물 서울 아01879 | 등록일·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 발행ㆍ편집인: 이형운
광고·마케팅국장 : 최호진 | 개인정보책임자 : 김은주 | 청소년보호책임관리자 : 윤영주 | 고문변호사 강길(법률사무소 한세 대표변호사)
Copyright © 2013 (주)펜세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week@sisa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