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모의고사가 1일 시작됐다.<뉴시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모의평가가 열렸다.

1일 현재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27개 학원에서는 9월 모의고사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오전 8시 40분 시작해 오후 5시 40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2017학년도 수능은 해당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이기에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험체제와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에는 반수생이 다수 합세했다. 전체 응시생 중 재학생은 52만1614명, 졸업생은 8만5775명이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보다 재학생은 4007명 줄어들고 졸업생 응시자가 9533명 증가했다.

정답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발표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7일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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