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차윤 기자] 한국감정원이 신임 원장 선임에 나선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서종대 원장의 후임 원장 선임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신임 원장 공모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의 논의했다. 감정원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곧바로 열흘간의 공모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난 2014년 3월  3일 취임한 서종대 원장은 올해 3월 2일로 3년 임기가 끝난다. 감정원 신임 원장 후보는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국토부 임명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한편 감정원 측은 이번 선임 절차는 최근 서종대 원장의 성희롱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정원은 관련 논란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