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형 워터파크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의식을 찾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26일 오후다.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9살 A군이 물에 빠졌다가 주변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웅진플레이도시 안전요원들이 배치돼있었지만, 물에 빠진 A군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CCTV 등을 확보하고, 웅진플레이도시 측의 안전조치 및 사고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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