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가 부산 시민과 포옹했다.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한 곽현화는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며 부산 남포동에서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시도했다.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된 프리허그에 많은 이들이 몰렸다.

‘전망 좋은 집’ 관계자는 "사전 홍보가 거의 없었다. 게릴라성 이벤트였다"며 "많은 분들이 올 줄 몰랐다. 곽현화의 열심히 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곽현화는 부산 출신이다. 이벤트 현장에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그의 친근한 모습을 시민들도 반기는 분위기. 곽현화는 시민들과 일일이 포옹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프리허그를 통해 서로를 보듬어 주는 시간이 됐다. 좋았다"고 전했다.
 
프리허그 이벤트 종료 즈음에는 곽현화의 어머니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깜짝 등장에 곽현화는 감격했고 현장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졌다.
 
곽현화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전망 좋은 집’은 성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두 여성의 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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