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관계’의 배우 장동건과 허진호 감독이 개봉 첫 주 서울 극장가를 순회하며 무대인사를 가졌다.
 
지난 13일 두 사람은 서울 극장가를 돌며 관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장동건은 "그간 출연했던 어떤 영화보다 만족도가 높다. 의미가 있는 영화다. 그만큼 여러분도 만족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입소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허진호 감독은 장동건을 칭찬했다. 

허 감독은 "중국어 연기는 정말 어렵다. 장동건이 열심히 잘 해줬다. 그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여러분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동건과 허 감독은 즉석추첨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한 여성은 장동건에게 포옹을 요청했다. 덕분에 수 많은 여성의 부러움을 샀다. 
 
바쁜 일정 속에 진행된 두 사람의 무대인사로 관객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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